[해외여행] 갑자기 아프면?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외국에서도 우리 119가 됩니다.

✈️ 해외여행 중 갑자기 아프다면?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을 떠나지만, 낯선 나라에서 갑작스러운 응급상황을 겪었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특히 언어가 통하지 않거나 현지 병원 시스템이 익숙하지 않다면 더 큰 불안에 빠지게 되죠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정부 공식 서비스가 있다는 사실은 아직 널리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바로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입니다.  소방청이 직접 운영하는 이 서비스는 해외에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365일 24시간 무료로 응급상담을 받을 수 있는 체계로 이미 2018년부터 운영되어 왔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는 필수 정보입니다

👇 지금부터 이 서비스가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꼭 필요한 내용만 정리해드립니다

📞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란?

해외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의료전문가와 즉시 상담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여권을 잃어버렸을 때 대사관을 찾는 것처럼, 몸이 아플 땐 119응급상담센터를 찾으면 되는 셈이죠

📌 대상
해외여행 중인 국민
해외 거주 중인 교민
항공기·선박 승무원 및 승객 등

📌 운영 주체
소방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

📌 상담 가능 시간
연중무휴 24시간 운영

📌 상담 언어
주로 한국어로 진행되며, 필요한 경우 영어도 병행

📲 상담 이용 방법은?

🟢 전화 이용
해외에서 한국 긴급번호 ‘+82-44-320-0119’로 전화하면 됩니다
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상담 가능하며, 데이터가 가능하면 인터넷 전화로도 충분합니다

 

🟢 카카오톡 채널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를 카카오톡 채널로 추가하면 채팅 상담도 가능합니다.

응급증상 설명이나 위치 공유도 쉬워 더욱 실용적입니다

 

🟢 PASS 앱 푸시 알림
휴대폰 본인인증 서비스(PASS) 앱 내에서 배너 클릭 시 상담서비스 안내 제공
소방청과 연계하여 정책 안내 푸시도 수시로 전송됩니다

✈️ 공항에서도 현장 홍보 진행 중

7월 25일부터 인천공항 제1터미널(T1) 교통센터에서 소방청이 직접 부스를 설치하고 홍보를 시작합니다

✅ 홍보 내용
상담 이용법
카카오 채널 추가 이벤트
소방청 마스코트 캐리어 네임택 증정
포토존 운영 등

공항에 방문하는 분이라면 직접 체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요약 정리

항목	내용
서비스명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운영 기관	소방청
이용 대상	해외 체류 국민, 해외 거주자, 선박·항공기 승무원 및 승객
이용 시간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이용 방법	카카오톡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채널 추가 후 상담 요청
추가 정보	PASS앱 푸시 알림, 인천공항 안내 부스, SNS 이벤트 등 병행 홍보 중

🧷 마무리: 모르면 손해, 아프면 119

요즘처럼 해외여행이 활발한 시기에는 누구나 예기치 못한 상황을 겪을 수 있습니다
현지 병원을 가야 하는데 말이 안 통해서,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서 더 아픈 경험을 하지 않도록
이럴 때는 꼭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를 기억해 주세요

아프면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미리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해두고 전화번호 +82-44-320-0119도 저장해두면 든든한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가신다면 꼭 가지고 가야될 것들이 있습니다. 준비물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놨습니다.

 

해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꼭 챙겨야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