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조용한 휴양지, 코타키나발루 여행 총정리

🌅 서문

말레이시아 하면 수도 쿠알라룸푸르가 먼저 떠오르지만 요즘은 코타키나발루가 동남아 여행자들에게

더 인기 있는 곳이에요 크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그만큼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매력이고

특히 아이와 함께 떠나는 가족여행지로도, 여유로운 휴양을 원하는 커플에게도 딱 맞아요

 

저렴한 리조트부터 올인클루시브까지 선택폭도 넓고 무엇보다 코타키나발루의 석양은 동남아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장관이에요
이번 글에서는 코타키나발루를 처음 가는 사람도 후회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여행에 꼭 필요한 핵심 정보들을 정리해봤어요

코타키나발루 해변에서 바라본 황금빛 노을과 잔잔한 바다 풍경

✈️ 코타키나발루 기본 정보

✅ 비행시간  약 5시간 (직항 기준)

✅ 여행비용  4박 5일 기준 약 70에서 90만 원

✅ 사용 통화  링깃(MYR)   1링깃 = 약 300원대 (2025년 기준)

✅ 언어  말레이어지만 영어 소통 가능   관광지에서는 기본적인 영어가 잘 통하는 편이에요

✅ 날씨  연중 더운 편이며 11월부터 3월까지는 우기,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4월부터 9월까지예요

 

코타키나발루 강가에서 저녁 노을과 함께 떠 있는 리버 크루즈 선박의 고요한 풍경

🏝️ 코타키나발루 핵심 명소

🏖️ 탄중아루 해변

석양을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대표 스팟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 가면 바다 위로 번지는 붉은 노을을 감상할 수 있어요
근처에는 로컬 마켓도 있어서 간단한 간식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탄중아루 해변에서 바라본 장엄한 붉은 노을 풍경

⛱️ 수트라하버 리조트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잘 알려진 고급 리조트
야외 수영장과 해변 접근성이 좋고 선셋 크루즈 투어도 연결돼요
올인클루시브 숙박도 가능해서 리조트 안에서만 머물러도 여유로운 여행이 돼요

코타키나발루 해변의 야자수와 선셋이 어우러진 로맨틱한 해질녘 풍경

🌲 키나발루 산 국립공원

말레이시아 최고봉이자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된 키나발루산
등산보다는 자연 트레킹 코스가 잘 정비되어 있어 하루 일정으로 다녀오기 좋아요

키나발루 산 국립공원 입구

🛍️ 쇼핑과 로컬 먹거리

• 이마고 쇼핑몰
  다양한 브랜드와 푸드코트가 있어 실내에서 쇼핑하기 좋아요
• 필리피노 마켓
  기념품과 말린 해산물 구입에 적합
  야시장 분위기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노란 배경 위에서 세 사람이 각각 망고, 녹차, 비트 스무디를 들고 건배하는 장면

• 추천 먹거리
  사바 락사
  해산물 BBQ
  망고 스무디
  닭고기 누들 수프

📍 대부분 식사는 1인당 8링깃에서 20링깃 정도로
우리 돈으로 3000원에서 7000원 선이면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요

진한 분홍빛 노을이 퍼지는 코타키나발루 바다 위로 떠 있는 작은 어선들과 섬 풍경

🧘‍♀️ 이런 여행자에게 추천해요

•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
•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휴양지 선호
• 쇼핑보다는 바다와 자연을 즐기고 싶은 사람
• 부담 없는 동남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딱이에요

 마무리 한마디

코타키나발루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오래 기억에 남는 여행지예요
높은 빌딩과 북적이는 거리 대신 바다와 노을이 하루를 채워주고
맛있는 해산물과 조용한 리조트가 여유를 더해줘요

다음 편에서는 싱가포르 여행 완전정복으로 이어갈게요
작은 도시지만 놀라운 에너지가 가득한 그곳 다음 글도 기대해주세요

 

해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꼭 챙겨야 할 것

 

✈️ 항공권 최저가 비교하고 예약하는 꿀팁 총정리

 

✈️ 동남아 인기 여행지 TOP 5 비용·비행시간·특징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