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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축제

[해외여행 유럽] 영국 런던|고전과 트렌드가 공존하는 감성 여행

by 여행가는우초 2025.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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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선 모든 순간이 장면이 된다

런던은 영화처럼 장면이 흐르는 도시입니다. 빅벤의 종소리가 울리는 순간, 템스강을 따라 걷는 발걸음,

버킹엄궁 앞에서의 기다림조차도 특별한 한 컷이 되죠

 

이곳은 고전과 트렌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감성의 무대 영국 왕실의 중후한 분위기와 최신 유행이 맞물려 거리마다 서로 다른 시대가 공존하는 느낌을 줍니다

 

히스토리와 감성, 클래식과 힙함 모든 것이 균형을 이루는 도시가 런던입니다. 
이번 여정에서는 영국의 수도 런던을 감각적으로 여행하며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와 감성 포인트를 함께 짚어드립니다

런던 근교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듀들도어 해변은 아치형 바위와 함께 드넓은 바다가 어우러진 절경을 보여줍니다
런던 근교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듀들도어 해변은 아치형 바위와 함께 드넓은 바다가 어우러진 절경을 보여줍니다

🗂️ 기본정보 (런던)

✈️ 비행시간 – 직항 기준 약 1112시간
💷 사용 통화 – 영국 파운드(GBP), 환율 1GBP ≈ 1,700원대
🛂 비자 – 90일 무비자 가능, 입국심사 까다로운 편
🕐 시차 – 한국보다 9시간 느림 (서머타임 시 8시간)
🌦️ 날씨 – 59월이 적기, 소나기 많고 기온은 온화
🚇 교통 – 지하철 ‘튜브’ 중심, 오이스터 카드 사용
📱 유심 – eSIM 또는 공항 유심 추천, 속도는 다소 느림

런던 타워브리지를 정면에서 마주한 장면은 해 질 녘의 노을과 어우러져 고요하고도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런던 타워브리지를 정면에서 마주한 장면은 해 질 녘의 노을과 어우러져 고요하고도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 런던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 버킹엄 궁전

영국 왕실의 상징이자 런던 여행의 출발점이 되는 이곳은, 매일 아침 근위병 교대식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장소입니다 궁전 외벽과 국기 게양대, 의장대의 정렬된 행진은 런던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전적인 매력을 담고 있습니다

 

궁전 앞 정원과 분수는 날씨 좋은 날 산책하기에 좋고, 계절마다 다른 풍경이 여행 사진의 배경으로도 완벽해요 특히 유니언잭 대신 왕실 깃발이 올라가 있으면 국왕이 머물고 있다는 의미로, 이때는 내부 투어도 운영됩니다

안개 낀 아침 버킹엄 궁전 앞 황금 조각상이 돋보이는 빅토리아 기념비 전경
안개 낀 아침 버킹엄 궁전 앞 황금 조각상이 돋보이는 빅토리아 기념비 전경

📍 런던 타워 & 타워 브리지
과거에는 감옥이었던 런던 타워는 지금은 왕실 보물들이 전시된 공간으로 바뀌었고요 그 옆의 타워 브리지는 독특한 이중 구조의 다리로, 템스강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특히 해 질 무렵 조명이 켜지는 시간이 가장 인기랍니다

런던 타워브리지를 지나가는 빨간 버스와 템스강 위를 연결한 고딕 양식의 다리
런던 타워브리지를 지나가는 빨간 버스와 템스강 위를 연결한 고딕 양식의 다리

📍 빅벤 & 국회의사당
템스강을 따라 늘어선 국회의사당과 시계탑 빅벤은 런던의 대표적인 풍경이에요 고딕 양식 건축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과거와 현재가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을 줘요 저녁 조명이 들어온 모습은 야경 촬영지로도 아주 유명하죠

어둠 속에서 오렌지빛으로 물든 영국 국회의사당의 야경과 템스강 반사
어둠 속에서 오렌지빛으로 물든 영국 국회의사당의 야경과 템스강 반사

📍 대영박물관
고대 이집트 미라와 로제타석, 파르테논 신전 조각 등 세계적인 유물이 가득한 박물관이에요 입장료는 무료지만 전시 규모가 워낙 커서 하루 만에 모두 보기 어려울 정도고요 런던의 역사와 예술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공간이에요

런던 대영박물관의 중앙 홀은 유리 지붕 아래 펼쳐지는 장엄한 공간으로, 문화와 역사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런던 대영박물관의 중앙 홀은 유리 지붕 아래 펼쳐지는 장엄한 공간으로, 문화와 역사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세인트 폴 대성당
우아한 돔 지붕과 화려한 내부 장식이 인상적인 이 성당은 런던의 대표적인 종교 건축물이에요 돔 위 전망대에 오르면 런던 시내를 360도 파노라마로 내려다볼 수 있어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요 날씨와 상관없이 운치 있는 분위기가 매력이에요

런던 템즈강 위 밀레니엄 브리지를 건너며 마주하는 세인트 폴 대성당의 웅장한 모습과 도시의 고전미
런던 템즈강 위 밀레니엄 브리지를 건너며 마주하는 세인트 폴 대성당의 웅장한 모습과 도시의 고전미

📍 캠든 마켓

젊은 예술가들의 감성이 살아 숨 쉬는 이곳은 빈티지 소품부터 수공예 작품, 개성 넘치는 패션 아이템까지 다양한 상점이 가득한 공간이에요

 

거리 곳곳에는 세계 각국의 이색 먹거리가 펼쳐져 있고, 자유로운 거리 공연과 함께 걷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주말이면 더 많은 인파로 북적이며, 활기찬 분위기 속 런던의 색다른 매력을 느끼기에 제격입니다

런던 캠든마켓 주변 리젠트 운하와 고풍스러운 붉은 벽돌 건물 풍경이 어우러진 감성 거리
런던 캠든마켓 주변 리젠트 운하와 고풍스러운 붉은 벽돌 건물 풍경이 어우러진 감성 거리

📍 런던 아이
대형 관람차 런던 아이에 오르면 템스강과 도심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해 질 무렵에는 붉게 물든 하늘과 시내 불빛이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줘요 연인 여행자라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 코스예요

야경 속에서 핑크빛으로 빛나는 런던아이와 반짝이는 강변 조명
야경 속에서 핑크빛으로 빛나는 런던아이와 반짝이는 강변 조명

📍 코벤트 가든
거리 예술가의 퍼포먼스와 고급 상점, 감성 카페가 조화를 이루는 런던의 문화 명소예요 실내외를 넘나드는 시장 분위기에서 쇼핑과 식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고요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아주 좋은 공간이에요

런던 코벤트 가든 거리에서 은색 의상과 페인트로 분장한 퍼포먼스 아티스트가 조각상처럼 포즈를 취하는 모습
런던 코벤트 가든 거리에서 은색 의상과 페인트로 분장한 퍼포먼스 아티스트가 조각상처럼 포즈를 취하는 모습

📍 노팅힐
파스텔톤 건물들과 좁은 골목들이 이어진 이곳은 영화 속 풍경 같은 동네예요 앤티크 상점과 플리마켓이 주말마다 열려서 걷는 재미가 쏠쏠하고요 SNS 사진 맛집으로도 유명해 여행객이라면 꼭 들러볼 만한 곳이에요

영화 노팅힐의 배경이 된 더 노팅힐 북샵 앞에서 여행객들이 책을 구경하고 사진을 찍는 모습
영화 노팅힐의 배경이 된 더 노팅힐 북샵 앞에서 여행객들이 책을 구경하고 사진을 찍는 모습

영국은 도시마다 다른 매력을 품고 있어 한 번의 여행으로는 다 담기 어려운 나라입니다
런던의 고전적인 분위기부터 노팅힐의 감성, 코츠월드의 전원 풍경까지 모두 특별한 기억이 됩니다
다음 여행지에서도 또 다른 영국의 얼굴을 마주하게 되실 거예요

 

유럽의 다른 여행지도 소개한 글들도 같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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