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트레킹1 [섬여행 추천] 여수의 비밀정원, 하화도·상화도 여수시 화정면 앞바다, 맑은 수면 위에 두 개의 섬이 서로를 마주 보며 떠 있습니다.남쪽의 하화도, 북쪽의 상화도. 두 섬은 함께 ‘꽃섬’이라 불리며 사계절 야생화와 따뜻한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하화도는 섬의 생김새가 소 머리처럼 보여 ‘소섬’이라는 별칭이 있었고,동백, 섬모초, 진달래가 섬 전체를 물들이며 봄이면 수채화 같은 풍경을 만들어냅니다.전설이 머문 자리, 꽃섬의 유래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임진왜란 당시 인동 장씨가 하화도에 최초로 입도했다고 합니다.하화도 북서쪽 약 1km 거리의 상화도는 하화도의 거울처럼 마주한 쌍둥이 섬으로 ‘웃꽃섬’이라고도 불리며,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항해 중 이 섬들을 보고 ‘꽃섬’이라 불렀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지도 제작 시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도 있어, 역사가 .. 2025. 6. 17. 이전 1 다음